⊙앵커: 올 2분기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는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올 2분기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지수 증가율은 2.6%에 그쳤다고 산업자원부와 한국 생산성본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89년 1분기의 2% 증가율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크게 낮아진 것은 경기 침체와 함께 산출량 증가율이 떨어진 데 주 요인이 있습니다.
즉 노동생산성지수는 산출량을 노동투입량으로 나눠서 산출하는데 지난해 3분기에 20%를 웃돌던 산출량 증가율이 올 2분기에 1%대로 뚝 떨어지면서 노동생산성지수 증가율도 크게 둔화된 것입니다.
노동투입량도 1분기에 이어서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근로시간이 줄고 근로자 수도 줄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산업자원부의 분석입니다.
산업별로 노동생산성은 경공업이 약간 올랐지만 중화학공업은 증가율이 8%에서 3%로 떨어졌습니다.
산출량과 노동투입량이 모두 늘어난 업종은 선박업을 비롯해서 4개 업종에 불과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단위노동비용이 증가율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노사 합의 아래 비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