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늘 코피아난 UN 사무총장과 회동하는 등 UN무대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승수 장관은 내일 열릴 총회 본회의에서 제56차 UN총회 의장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UN본부에서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UN총회 의장을 맡기 위해 뉴욕에 온 한승수 외교부 장관은 오늘 코피아난 UN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취임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진 오늘 회동에서 코피아난 사무총장은 한 장관의 총회의장 취임을 환영했고, 한 장관은 UN사무국측에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승수(장관): 안전보장이사회를 개혁하고 PKO, 평화유지군을 또 강화시키는 것,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해야 될 일이라고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합니다.
⊙기자: 한승수 장관은 또 싱가포르 대사관에서 열린 UN 약소국 모임에 참석해서 UN의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열리는 한승수 장관의 UN총회 의장 취임식에는 북한 등 180여 개 UN 회원국 대표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이번 UN총회 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현안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UN 가입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UN총회 의장국 진출을 맞아 UN 회원국들은 부러움과 함께 한국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UN본부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