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오늘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의 송이자생지에 옮겨심어질 어린 소나무가 대량 재배돼서 곧 이식을 앞두고 있다는 춘천소식과 이어서 광주와 진주를 연결합니다.
⊙앵커: 춘천입니다.
지난 산불로 피해가 난 동해안 송이 자생지에 이번 주말부터 어린 소나무를 옮겨심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심어질 소나무 묘목은 강원지역 산림조합 육묘장에서 특별히 재배됐습니다.
곽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작물 모종을 재배하듯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소나무 묘목을 기르고 있습니다.
어린 소나무는 지난 3월 동해안 소나무숲에서 종자를 받아 싹을 틔운 것입니다.
우량 소나무를 생산하기 위해 일반 나무와 다르게 재배됐습니다.
⊙이기억(홍천군 산림조합): 산지에 가서 다른 병해를 옮길까 봐 무균, 균이 없는 토양을 사용해서...
⊙기자: 강원도 지역 4개 육묘장에서 기르고 있는 어린 소나무는 131만 5000그루입니다.
모두 키가 15cm 가량으로 튼튼하게 자랐습니다.
이 묘목들은 이번 주말부터 강릉, 동해, 삼척, 고성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심어집니다.
산불로 잿더미가 된 3800여 ha의 송이밭 복원조림은 올해부터 4년 동안 계속됩니다.
많은 인력이 투입되면서 복원 비용만도 150억원 가량 듭니다.
하지만 산속에 어린 소나무를 심더라도 송이 자생지가 산불이 나기 전처럼 복원되기까지는 2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곽재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