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10대 범죄도 지능화
    • 입력2001.09.11 (20:00)
뉴스투데이 2001.09.11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법망을 피해가는 등 어른들 뺨칠 정도로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만 13살 이하의 어린이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서 이들을 범죄에 이용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만 14살 된 조 모군입니다.
    조 군은 동갑내기 김 모군과 함께 상습 절도행위를 해 왔습니다.
    빈집에 들어가거나 취객의 지갑을 훔친 게 70여 차례나 됩니다.
    그런데 이들은 만 13살 이하의 청소년은 형사처벌이 안 된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절도행위를 하면서 이들은 주변에서 망만 봤습니다.
    500여 만원어치의 금품은 13살 허 모군과 12살 이 모군이 훔치도록 했습니다.
    ⊙조 모군(만14살): 물건을 훔칠 때 나이가 어려서 잡혀도 풀려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기자: 경찰은 죄질이 나쁜 점을 들어 조 군과 김 군을 모두 구속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 모양 등 3명은 지난달 길에서 주운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인터넷 영화표 예매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며칠 뒤 이들은 역시 주워 온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실제로 영화표를 예매했습니다.
    ⊙오 모양(만16살): 한 번 해 보면 될 것 같아서 그냥 한 건데...
    ⊙기자: 매출 전표에 적혀 있는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별다른 확인 없이 영화표를 예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이들은 출력한 예매확인서를 예매권으로 바꾼 뒤 이를 다시 현금으로 환불받았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18만원을 챙겼습니다.
    ⊙곽대경(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러한 범죄를 보면 상당히 지능적이고 그런 영악한 수법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호기심에서 시작된 10대들의 범죄가 이제는 어른들의 수준을 뛰어넘어 갈수록 영악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 10대 범죄도 지능화
    • 입력 2001.09.11 (20:00)
    뉴스투데이
⊙앵커: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법망을 피해가는 등 어른들 뺨칠 정도로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만 13살 이하의 어린이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서 이들을 범죄에 이용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만 14살 된 조 모군입니다.
조 군은 동갑내기 김 모군과 함께 상습 절도행위를 해 왔습니다.
빈집에 들어가거나 취객의 지갑을 훔친 게 70여 차례나 됩니다.
그런데 이들은 만 13살 이하의 청소년은 형사처벌이 안 된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절도행위를 하면서 이들은 주변에서 망만 봤습니다.
500여 만원어치의 금품은 13살 허 모군과 12살 이 모군이 훔치도록 했습니다.
⊙조 모군(만14살): 물건을 훔칠 때 나이가 어려서 잡혀도 풀려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기자: 경찰은 죄질이 나쁜 점을 들어 조 군과 김 군을 모두 구속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 모양 등 3명은 지난달 길에서 주운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인터넷 영화표 예매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며칠 뒤 이들은 역시 주워 온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실제로 영화표를 예매했습니다.
⊙오 모양(만16살): 한 번 해 보면 될 것 같아서 그냥 한 건데...
⊙기자: 매출 전표에 적혀 있는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별다른 확인 없이 영화표를 예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이들은 출력한 예매확인서를 예매권으로 바꾼 뒤 이를 다시 현금으로 환불받았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18만원을 챙겼습니다.
⊙곽대경(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러한 범죄를 보면 상당히 지능적이고 그런 영악한 수법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호기심에서 시작된 10대들의 범죄가 이제는 어른들의 수준을 뛰어넘어 갈수록 영악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