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정유사는 정부가 다음달 6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된 교통세를 1ℓ에 50.6원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당초 다음달초로 예정됐던 휘발유 소비자가격 인상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가격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5개 정유사는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50.6원 인상하고 이 인상분을 세금 인하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격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정유업계 관계자들은 `국제유가 인상폭이 정부의 세금 인하폭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정부 정책을 감안하면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단돈 1원이라도 올리기 어려운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제원유가가 현재 1배럴에 14-16달러에서 1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정부가 휘발유에 부과된 세금을 대폭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개 정유사는 그러나 등유, 경유의 경우 세금 인하조처가 없는 만큼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1ℓ에 60원 인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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