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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강대국 미국의 흔들리는 위상
    • 입력2001.09.12 (06:00)
뉴스광장 20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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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테러의 대상은 미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건물들이었습니다마는 미국은 이 테러 앞에서 그야말로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방비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초강대국 미국의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보도에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테러의 대상은 미국이 세계 경제의 상징으로 꼽는 무역센터빌딩과 미 국력의 상징이라는 국방부, 모두 미국의 심장부였습니다.
    특히 부시 미 대통령이 수도를 비운 사이 미국의 심장부가 테러의 목표물이 된 것입니다.
    이런 믿지 못할 테러에 미 정부는 손 한 번 써 보지도 못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4대의 여객기를 납치하고 납치한 여객기가 몇 시간 동안 수도 워싱턴 상공을 비행하는 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삼엄하게 지켜야 할 국방부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처럼 철저히 미국의 안보체제가 붕괴되면서 미국은 물리적인 피해도 피해지만 무엇보다 국가 자존심과 안위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냉전종식 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그리고 주도면밀히 이루어진 듯한 무차별 테러 앞에서 얼마나 맥없이 흔들릴 수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번 테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에 비유되기도 하고 남북전쟁 이후 미국의 최악의 재난이 닥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의 말처럼 미국은 전대미문의 시험대에 올라 있고 부시 정권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 초강대국 미국의 흔들리는 위상
    • 입력 2001.09.12 (06:00)
    뉴스광장
⊙앵커: 테러의 대상은 미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건물들이었습니다마는 미국은 이 테러 앞에서 그야말로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방비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초강대국 미국의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보도에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테러의 대상은 미국이 세계 경제의 상징으로 꼽는 무역센터빌딩과 미 국력의 상징이라는 국방부, 모두 미국의 심장부였습니다.
특히 부시 미 대통령이 수도를 비운 사이 미국의 심장부가 테러의 목표물이 된 것입니다.
이런 믿지 못할 테러에 미 정부는 손 한 번 써 보지도 못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4대의 여객기를 납치하고 납치한 여객기가 몇 시간 동안 수도 워싱턴 상공을 비행하는 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삼엄하게 지켜야 할 국방부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처럼 철저히 미국의 안보체제가 붕괴되면서 미국은 물리적인 피해도 피해지만 무엇보다 국가 자존심과 안위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냉전종식 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그리고 주도면밀히 이루어진 듯한 무차별 테러 앞에서 얼마나 맥없이 흔들릴 수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번 테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폭격에 비유되기도 하고 남북전쟁 이후 미국의 최악의 재난이 닥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의 말처럼 미국은 전대미문의 시험대에 올라 있고 부시 정권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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