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테러 참극에 대한 세계 각국은 한마디로 경악과 충격의 반응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표정을 정인성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테러 참극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어젯밤 안보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테러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위해 대테러국제연대를 만들 것을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시라크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극악무도한 소행이라고 비난하면서 전력을 다해 대항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블레어 총리는 긴급 안보회의를 가진 뒤 이번 테러를 새로운 악이라고 규정하고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미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슈뢰더 총리는 이번 테러를 문명 세계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규정하고 독일 국민은 어려운 처지에 빠진 미국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항공안전국은 독일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일본도 이번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 하면서 미국에 대한 전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비열한 폭거이며 결코 용서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미국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미국에 대한 동시다발적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비상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테러 방지와 경계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도 대미 테러를 강력히 비난하고 국제 사회와 NATO 동맹국들이 테러에 대항해 힘을 결집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을 비난하는 한편 부시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