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시 후 10시부터는 김대중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잠시 뒤에 연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춘호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기자: 예.
⊙앵커: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오늘 새벽부터 아주 긴박하게 돌아갔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오전 8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직접 주재를 했습니다.
김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인데요.
직접 주재한 것은 올 1월 17일 이후 8개월 만의 일입니다.
그만큼 정부는 이번 사태를 긴박하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대통령이 10시에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인데 김 대통령은 이 담화문에서 미 국민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와 쾌유를 기원하고 또 이번 사태의 테러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 인류의 이름으로 응징해야 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와 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의 대응책을 대통령이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믿고 안심해서 정부를 따라줄 것을 그렇게 당부할 예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8시에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서 이번 사건이 우리 정치 안보 특히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을 여러 모로 다각적으로 분석한 데 이어서 오전 9시에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를 했습니다.
⊙앵커: 비상 국무회의도 열렸죠.
⊙기자: 지금 화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마 오전 9시 비상국무회의 장면 같습니다.
직접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죠.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해서 정치, 경제 그리고 안보적으로 이번 사건이 미칠 파장과 영향력을 다각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10시죠.
10시에 대국민 특별 담화문을 직접 발표할 예정인데요.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는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UN총회 참석도 있고.
그리고 한미 고위 당국자 간의 상호 교환 방문도 지금 많이 예정돼 있고 그리고 북미 관계가 지금 서서히 대화 조짐으로 옮겨가는 측면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 테러 사건이 미국의 대외 안보 정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고 북미 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여기에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것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지금 미국의 상황도 굉장히 중요합니다마는 우리 이에 따른 국내 상황도 지금 국민들이 몹시 궁금해하고 또 일부에서는 불안감도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담화문에서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한치의 흔들림이나 당황함이 없이 생업에 충실해 달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오늘 담화문에서 전 내각에 대해서 비상대처를 지시를 했고 군과 경찰에 대해서도 비상경계령을 내리는 한편 외교부에는 우리 현지 공관, 교민들의 안전이 걱정이 되니까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는 점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담화에서...
지금 김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기 직전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