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다시 뉴욕 현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뉴욕 현지에는 우리 교민들이 특히 많이 살기 때문에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특히 우려됩니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피해 상황과 규모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교민들이 과연 안전할지 몹시 궁금합니다.
이강덕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뉴욕입니다.
⊙앵커: 교민들의 안전 여부 파악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우리 교민들의 안전 여부에 대한 피해 상황파악 작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들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현재 판단되고 있습니다.
세계무역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LG화재보험 구본석 소장의 소재가 끝내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무역센터에는 LG화재와 LG증권 그리고 현대증권과 동원증권 뉴욕지사가 입주해 있었는데 이곳에 근무하는 나머지 30여 명의 지상 사원들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계무역센터 주변에서 가게를 하는 100여 명의 교민들은 테러발생 직후 대피해서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는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뉴욕 한인회는 지금까지 연락두절된 교민들 사례가 30여 건 전화로 접수됐다고 전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은 좀더 지켜봐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항공기 탑승자 가운데 이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돼 있고 뉴욕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 많은 만큼 이들이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모두 맨하탄 구조 현장에 파견되면서 뉴욕 주변 지역에 치안이 취약해져서 교민 가게들은 현재 모두 철시한 상황입니다.
지금 테러에 이용됐던 항공기의 희생자만 해도 뉴욕의 경우 266명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던 경찰 78명과 소방관 200여 명 등 300명 정도가 희생된 것으로 공식 파악되고 있습니다.
뉴욕 등 미국 전역에는 현재 테러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맨하탄 일대에는 주방위군이 투입돼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도 현재 끊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