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테러 사건으로 미국은 지금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계속 입고 있습니다.
피해 상황은 또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가 피해 상황을 종합했습니다.
⊙기자: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이번 사건으로 사상자는 1만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난 곳은 비행기 2대가 덮친 뉴욕 세계무역센터입니다.
미 CBS방송은 완전 붕괴된 두 건물 안에는 당시 2만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최소한 3500명이 죽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이 건물에 충돌한 2대의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21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펜타곤의 한 건물과 피츠버그 인근에 각각 떨어진 2대의 여객기 승객 145명도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여 테러에 동원된 여객기 4대에서만 모두 266명의 희생자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미 국방성 등 정부 건물에서도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는 미 최대의 인명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집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 피해는 주저앉은 세계무역센터 건물 2동이 4억달러에 이르는 등 건물들과 비행기 손실 그리고 세계 증시 폭락 등 유, 무형의 재산 피해가 천문학적인 숫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