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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시점 놓고 의견 분분
    • 입력2001.09.12 (09:30)
930뉴스 20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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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번 테러가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일어났는가도 궁금합니다.
    앞서 이석호 기자가 전해드렸듯이 중동 단체들이 배후로 지목되면서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 취임 후 중동평화회담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랍 나라들은 이에 대해 미국이 아랍의 생존권에 대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여겨 왔습니다.
    이달 초 더반에서 열린 UN 인종차별철폐회의에서도 미국의 외교는 신임을 못 얻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종차별을 언급한 선언 문안에 반발해 이스라엘과 함께 대표단을 철수시켰기 때문입니다.
    아랍 등 반미 성향의 국가나 조직들의 경계심은 급속히 커졌습니다.
    따라서 취임 반년을 조금 넘은 부시 행정부의 보수적인 힘의 외교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을 서둘러 모색할 때가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더구나 뉴욕은 시장 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었고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 휴가중이었기 때문에 사태 수습이 아무래도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 미국의 정국을 흔들어 부시 대통령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그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하려 한다면 지금이 그 때라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 테러 시점 놓고 의견 분분
    • 입력 2001.09.12 (09:30)
    930뉴스
⊙앵커: 이번 테러가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일어났는가도 궁금합니다.
앞서 이석호 기자가 전해드렸듯이 중동 단체들이 배후로 지목되면서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 취임 후 중동평화회담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랍 나라들은 이에 대해 미국이 아랍의 생존권에 대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여겨 왔습니다.
이달 초 더반에서 열린 UN 인종차별철폐회의에서도 미국의 외교는 신임을 못 얻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종차별을 언급한 선언 문안에 반발해 이스라엘과 함께 대표단을 철수시켰기 때문입니다.
아랍 등 반미 성향의 국가나 조직들의 경계심은 급속히 커졌습니다.
따라서 취임 반년을 조금 넘은 부시 행정부의 보수적인 힘의 외교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을 서둘러 모색할 때가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더구나 뉴욕은 시장 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었고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 휴가중이었기 때문에 사태 수습이 아무래도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 미국의 정국을 흔들어 부시 대통령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그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하려 한다면 지금이 그 때라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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