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사태가 우리의 수출에도 큰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미국 주요지역 동시테러 발생 종합' 보고서를 내고 이번 사고로 미국 경제를 뒷받침해 온 소비와 투자 지출이 크게 위축돼 우리의 수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번 테러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데다 무엇보다 미국내 소비 위축이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이 원자재를 사모으기 시작해 유가와 금값이 급등하는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 조짐으로 원자재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보안과 경보 시스템 등 일부 품목은 이번 사태로 수요가 오히려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업자원부도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인한 단기적인 수출 차질액만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류 600만달러 등 하루에 2천500만달러 가량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그러나 미국측의 출입국관리 강화와 외환.채권.선물시장 혼란이 마케팅이나 수출대금 회수 등에 미치는 여파나 미국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경우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시장에 대한 우리의 수출액은 193억달러로 전체전체 수출의 20.2%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변 지역인 중남미와 캐나다 등에 대한 수출도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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