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시 다발 테러 참사와 관련해 법무부는 국제 테러분자 천 8백여명의 입국을 봉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전체 입국금지 대상자 만 7천여명 가운데 국제테러분자로 규정된 인물은 모두 천8백여명이며 특히 이번 테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오사마 빈 라덴도 입국금지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오늘 오전 7시 최경원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테러 대처방안을 논의한 후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들 테러분자의 입국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과 항만의 입국심사를 강화하고 여권 위.변조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 본인 여부 확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엔 등 국제기구에 의해 테러지원 국가로 분류된 나라의 입국자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각국 현지 공관의 사증 발급시 정밀검사를 실시할 것을 외무부에 협조 요청했습니다.
이밖에 교도소와 소년원 등 전국 수용시설과 일선 검찰청 등에 대한 경비.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폭력배와 불법 집단행동 그리고 각종 유언 비어 날조.유포 등 사회불안 요인에도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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