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왜 여길 노렸나?
    • 입력2001.09.12 (20:00)
뉴스투데이 2001.09.12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이번 테러사건의 주 공격대상인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 건물은 초강대국 미국의 상징물이었습니다.
    테러범들은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뉴욕과 미국의 수도 워싱턴 그리고 심지어 국가원수인 부시 대통령을 동시에 노려서 테러기습의 효과를 극대화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헌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테러리스트에 납치된 여객기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합니다.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어 110층짜리 쌍둥이 건물 두 채가 차례로 붕괴됩니다.
    먼지구름이 일면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허겁지겁 몸을 피합니다.
    워싱턴의 미국 국방부 건물에도 납치된 여객기가 추락, 폭발하면서 건물의 상당 부분이 붕괴됐습니다.
    폭발 직후 군인과 공무원 대부분이 대피했지만 수백 명이 다치고 숨졌습니다.
    ⊙로렌스 이글버거(전 美 국무장관): 아마도 미국 역사상 하루 에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일 겁니다.
    ⊙기자: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는 테러로 공개된 세계무역센터 외에도 대기업과 금융사, 언론사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는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국무부와 국방부, 중앙정보국 등 국가 권력 중추기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러범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목표들입니다.
    뉴욕 월스트리트에 자리잡은 세계무역센터 빌딩은 미국의 막강한 부와 유텍의 자본의 상징물로 비쳐지면서 테러집단의 주목표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테러범들은 세계무역센터에 테러를 가해 미국인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자신들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각형 건물인 국방부 팬타곤은 초강대국인 미국 군사력의 상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주둔 미군에 대한 지휘통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국방부에 대한 테러는 세계의 경찰로 자부해 온 미국의 군사력과 외교정책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방부 서쪽건물이 주 목표였다면 이곳은 미 해군지휘부가 자리잡은 곳으로 주요 분쟁 때마다 신속 대응으로 투입되는 미 해군 항모전담과 해병대의 기동력을 마비시키기 위한 사전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다발 테러의 주요목표는 바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납치된 넉대의 민간 항공기 가운데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추락한 여객기는 워싱턴 백악관이나 매릴랜드주에 있는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베이비드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 당시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있던 부시 대통령은 루이에나주 공군기지로 몸을 피한 뒤 워싱턴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처럼 뉴욕과 워싱턴 두 곳에서 일어난 유례없는 테러행위는 희생자 수와 재산피해 이상으로 커다란 심리적 충격을 안겨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의 심장부을 초토화시킨 동시다발 테러사건으로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은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KBS뉴스 김헌식입니다.
  • 왜 여길 노렸나?
    • 입력 2001.09.12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이번 테러사건의 주 공격대상인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 건물은 초강대국 미국의 상징물이었습니다.
테러범들은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뉴욕과 미국의 수도 워싱턴 그리고 심지어 국가원수인 부시 대통령을 동시에 노려서 테러기습의 효과를 극대화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헌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테러리스트에 납치된 여객기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합니다.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어 110층짜리 쌍둥이 건물 두 채가 차례로 붕괴됩니다.
먼지구름이 일면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허겁지겁 몸을 피합니다.
워싱턴의 미국 국방부 건물에도 납치된 여객기가 추락, 폭발하면서 건물의 상당 부분이 붕괴됐습니다.
폭발 직후 군인과 공무원 대부분이 대피했지만 수백 명이 다치고 숨졌습니다.
⊙로렌스 이글버거(전 美 국무장관): 아마도 미국 역사상 하루 에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일 겁니다.
⊙기자: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는 테러로 공개된 세계무역센터 외에도 대기업과 금융사, 언론사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는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국무부와 국방부, 중앙정보국 등 국가 권력 중추기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러범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목표들입니다.
뉴욕 월스트리트에 자리잡은 세계무역센터 빌딩은 미국의 막강한 부와 유텍의 자본의 상징물로 비쳐지면서 테러집단의 주목표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테러범들은 세계무역센터에 테러를 가해 미국인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자신들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각형 건물인 국방부 팬타곤은 초강대국인 미국 군사력의 상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주둔 미군에 대한 지휘통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국방부에 대한 테러는 세계의 경찰로 자부해 온 미국의 군사력과 외교정책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방부 서쪽건물이 주 목표였다면 이곳은 미 해군지휘부가 자리잡은 곳으로 주요 분쟁 때마다 신속 대응으로 투입되는 미 해군 항모전담과 해병대의 기동력을 마비시키기 위한 사전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다발 테러의 주요목표는 바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납치된 넉대의 민간 항공기 가운데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추락한 여객기는 워싱턴 백악관이나 매릴랜드주에 있는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베이비드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 당시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있던 부시 대통령은 루이에나주 공군기지로 몸을 피한 뒤 워싱턴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처럼 뉴욕과 워싱턴 두 곳에서 일어난 유례없는 테러행위는 희생자 수와 재산피해 이상으로 커다란 심리적 충격을 안겨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국의 심장부을 초토화시킨 동시다발 테러사건으로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은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KBS뉴스 김헌식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