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2일 KBS 9시뉴스 오늘은 1시간 먼저 시작합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테러 참사였습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과 뉴욕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상 최악의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먼저 시간대별 진행상황을 이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여객기가 날아와 부딪쳤습니다.
납치된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였습니다.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 가운데 북쪽 건물이 첫번째 대상이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 우린 국가 재난을 맞았습니다.
무역센터빌딩이 테러로 피습당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긴급 성명에 맞춰 뉴욕으로 향하는 모든 다리가 폐쇄되고 미국 내 항공기 운항도 금지되는 등 전국의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과 5분 후에 이번에는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이 피습됐습니다.
역시 납치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였고, 건물 1층이 불길에 싸였습니다.
피격된 지 1시간이 지난 무역센터의 북쪽 빌딩 한 동이 무너져내립니다.
뉴욕과 워싱턴의 아비규환 속에 이번에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납치된 비행기가 한 대 추락했습니다.
남아 있던 무역센터 빌딩 한 동마저 완전히 붕괴됐고 주위 빌딩들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평균 25분 간격으로 잇따라 행해진 최악의 출근길 테러로 미국은 지금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