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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범, 오사마 빈 라덴 유력
    • 입력2001.09.13 (06:00)
뉴스광장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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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소설보다도 치밀하고 영화보다도 더 참혹한 이번 테러를 과연 누가 저질렀을까.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오사마 빈 라덴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혼자 해 낼 수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용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은 일단 이번 테러가 그 규모나 치밀성으로 볼 때 오사마 빈 라덴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테러는 라덴이 주도했던 지난 98년 케냐와 탄자니아 미 대사관 폭탄테러와 너무도 유사한데다 라덴 말고는 이만한 규모의 테러를 저지를 능력을 갖춘 테러범이나 조직이 별로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테러가 라덴의 과거 테러혐의에 대한 궐석재판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일어나 이 같은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 상원의 오린 해치 법사위원도 FBI가 라덴이 범인이라는 유력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린 해치(미 상원 법사위 의원): 자신들만의 무선통신으로 두 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이번 테러가 군사작전을 연상시킬만큼 워낙 규모가 크고 치밀하다는 점에서 이슬람 과격테러단체들간의 연계나 이란이나 이라크 등 적대국가들의 조직적인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 자마트 알-이슬라미에가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년 전 230명의 목숨을 앗아간 모스크바와 볼고든스코시 아파트 폭탄테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데다 이 같은 테러를 저지르기에 충분한 자금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뉴스 이용중입니다.
  • 테러범, 오사마 빈 라덴 유력
    • 입력 2001.09.13 (06:00)
    뉴스광장
⊙앵커: 소설보다도 치밀하고 영화보다도 더 참혹한 이번 테러를 과연 누가 저질렀을까.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오사마 빈 라덴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혼자 해 낼 수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용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은 일단 이번 테러가 그 규모나 치밀성으로 볼 때 오사마 빈 라덴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테러는 라덴이 주도했던 지난 98년 케냐와 탄자니아 미 대사관 폭탄테러와 너무도 유사한데다 라덴 말고는 이만한 규모의 테러를 저지를 능력을 갖춘 테러범이나 조직이 별로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테러가 라덴의 과거 테러혐의에 대한 궐석재판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일어나 이 같은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 상원의 오린 해치 법사위원도 FBI가 라덴이 범인이라는 유력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린 해치(미 상원 법사위 의원): 자신들만의 무선통신으로 두 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이번 테러가 군사작전을 연상시킬만큼 워낙 규모가 크고 치밀하다는 점에서 이슬람 과격테러단체들간의 연계나 이란이나 이라크 등 적대국가들의 조직적인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 자마트 알-이슬라미에가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년 전 230명의 목숨을 앗아간 모스크바와 볼고든스코시 아파트 폭탄테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데다 이 같은 테러를 저지르기에 충분한 자금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뉴스 이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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