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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무역센터의 54층짜리 부속건물 붕괴
    • 입력2001.09.13 (06:00)
뉴스광장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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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미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세계무역센터의 54층짜리 부속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뉴스센터 연결합니다.
    조종옥 기자!
    ⊙기자: 조종옥입니다.
    ⊙앵커: 구조작업에 큰 지장을 주게 됐는데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붕괴된 건물이 연기를 뿜으면서, 붕괴된 건물 주변의 부속건물이 연기를 뿜으면서 이렇게 서서히 무너져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CNN과 ABC방송 등 모든 방송사들은 붕괴가 시작된 5호 건물, 이미 붕괴됐던 쌍둥이빌딩에서 다섯 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59층짜리 빌딩인데 아예 여기에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고 있습니다.
    붕괴의 징후는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현재 시각이 지금 오후 6시를 넘겨서 저녁시간 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복구와 구조국면 그리고 테러범 색출작업 본격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는데 이 같은 추가 붕괴우려가 진행되면서 구조작업도 지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테러공격의 여파로 폭락했던 세계금융상품시장이 하루만에 안정세를 되찾았다는 뉴스가 곳곳에서 타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요 언론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유럽중앙은행 등의 금리 인하와 유동성공급기대 그리고 또 피해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재화의 수요공급 기대했던 것보다 앞당겨진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상황도 분명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부 신문사들은 이스라엘 주재 특파원들에게 시리아와 이집트, 걸프 인근 국가로 출장 준비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계속 청취되고 있습니다.
    출장지시를 받은 특파원들은 테러를 배후조종했거나 최소한 지지해온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이란 등에 대해 감행될 가능성이 지금 높아지고 있는 미국의 보복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복공격의 수위를 놓고 미국 내에서 지금 강경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경파들은 테러범의 배후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라도 테러를 받은 수준에 준해서 전시 규모로 공습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온건파들은 일단 테러의 배후가 확정되고 난 다음에 민간인들의 피해를 피해서 이렇게 군사시설에 국한해서 공습을 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유럽 국가들은 이번 연쇄테러에 대해서는 경악을 하면서도 성급한 보복과 이로 인한 어떤 폭력의 악순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뚜렷합니다.
    특히 테러방지를 빌미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을 가속화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미국의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서 헌혈을 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아라파트는 피를 뽑는 동안 미소를 지으면서 우리는 부시 대통령과 미국인들에게 조그마한 능력을 기부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 대표적인 반미 국가의 하나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수반도 미국민과 더불어 슬픔과 고통을 느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제항공교통협회 IATA가 이번 테러를 비롯해 각국의 항공안전대책의 긴급재검토를 요구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유난히 허술했던 미 국내선 항공의 보안을 요구하고 있어서 미국으로부터 항공안전등급 2등급 판정을 받은 우리 입장으로써는 매우 아이러니컬한 뉴스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센터에서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 세계무역센터의 54층짜리 부속건물 붕괴
    • 입력 2001.09.13 (06:00)
    뉴스광장
⊙앵커: 이미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세계무역센터의 54층짜리 부속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뉴스센터 연결합니다.
조종옥 기자!
⊙기자: 조종옥입니다.
⊙앵커: 구조작업에 큰 지장을 주게 됐는데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붕괴된 건물이 연기를 뿜으면서, 붕괴된 건물 주변의 부속건물이 연기를 뿜으면서 이렇게 서서히 무너져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CNN과 ABC방송 등 모든 방송사들은 붕괴가 시작된 5호 건물, 이미 붕괴됐던 쌍둥이빌딩에서 다섯 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59층짜리 빌딩인데 아예 여기에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고 있습니다.
붕괴의 징후는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현재 시각이 지금 오후 6시를 넘겨서 저녁시간 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복구와 구조국면 그리고 테러범 색출작업 본격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는데 이 같은 추가 붕괴우려가 진행되면서 구조작업도 지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테러공격의 여파로 폭락했던 세계금융상품시장이 하루만에 안정세를 되찾았다는 뉴스가 곳곳에서 타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요 언론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유럽중앙은행 등의 금리 인하와 유동성공급기대 그리고 또 피해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재화의 수요공급 기대했던 것보다 앞당겨진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상황도 분명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부 신문사들은 이스라엘 주재 특파원들에게 시리아와 이집트, 걸프 인근 국가로 출장 준비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계속 청취되고 있습니다.
출장지시를 받은 특파원들은 테러를 배후조종했거나 최소한 지지해온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이란 등에 대해 감행될 가능성이 지금 높아지고 있는 미국의 보복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복공격의 수위를 놓고 미국 내에서 지금 강경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경파들은 테러범의 배후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라도 테러를 받은 수준에 준해서 전시 규모로 공습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온건파들은 일단 테러의 배후가 확정되고 난 다음에 민간인들의 피해를 피해서 이렇게 군사시설에 국한해서 공습을 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유럽 국가들은 이번 연쇄테러에 대해서는 경악을 하면서도 성급한 보복과 이로 인한 어떤 폭력의 악순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뚜렷합니다.
특히 테러방지를 빌미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을 가속화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미국의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서 헌혈을 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아라파트는 피를 뽑는 동안 미소를 지으면서 우리는 부시 대통령과 미국인들에게 조그마한 능력을 기부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 대표적인 반미 국가의 하나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수반도 미국민과 더불어 슬픔과 고통을 느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국제항공교통협회 IATA가 이번 테러를 비롯해 각국의 항공안전대책의 긴급재검토를 요구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유난히 허술했던 미 국내선 항공의 보안을 요구하고 있어서 미국으로부터 항공안전등급 2등급 판정을 받은 우리 입장으로써는 매우 아이러니컬한 뉴스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센터에서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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