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붕괴 현장에서는 필사적인 구조활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무너지지 않은 북쪽의 건물 8개층을 중심으로 수천여 명이 활발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10층을 자랑하던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곳에 8층짜리 폐허만 남았습니다.
구조대는 이 8개층에 생존자들이 집중돼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작업은 매우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 생존자가 다칠 것을 우려해 차근차근 파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세계무역센터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상자는 최고 1만여 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지 하루가 지금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생존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계속되는 화재로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는 여전히 심한 유독가스로 뒤덮인 상태입니다.
⊙구조대원: 화재가 끊임없이 나고 있습니다.
⊙기자: 뉴욕주는 생존자 구조에 대비해 300여 명의 응급의학 전문의와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규모로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적어도 수백 명의 생존자가 매몰됐을 것으로 보고 필사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