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최악의 테러라고 일컬어지는 이번 사건이 그러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박태서 기자가 시간대별로 그 진행 상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납치된 보잉 여객기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를 향해 똑바로 날아갔습니다.
110층짜리 쌍둥이 빌딩 가운데 북쪽 건물이 첫번째 테러 대상이었습니다.
뉴욕으로 향하는 모든 다리가 폐쇄됐고 국내 항공기 운항도 금지되는 등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과 5분 뒤 이번에는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이 피습됐습니다.
역시 납치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였고 건물 1층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피격된 지 1시간이 지나 피격된 무역센터 빌딩의 북측 건물 한 동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뉴욕과 워싱턴의 아비규환 속에 이번에는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납치된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남아있던 무역센터 빌딩 한 동마저 완전히 붕괴됐고 주위 빌딩들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평온한 출근길, 평균 25분 간격으로 잇따라 행해진 최악의 테러.
미국은 지금 사상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