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참사는 세계 경제에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참사 이틀째를 맞으면서 유럽의 증시가 반등을 보이고 폭등했던 원유와 금값도 서서히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 금융의 중심인 뉴욕에 대한 사상 초유의 테러로 미국의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여파로 세계 증권시장이 폭락하는 등 세계 경제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참사 이틀째를 맞으면서 폭락했던 세계 주요 증시가 영국 등 유럽 증시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증시가 전날보다 2.8% 가량 올랐고 프랑스와 독일 증시도 1.3%와 1.7%로 각각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일본의 주식시장도 오늘 개장시간을 30분 늦추고 가격제한폭을 절반으로 축소하는 등 주가 하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달러화 가치도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2엔 폭락한 119.4엔에 거래되는 등 여전히 약세지만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급등했던 유가와 금값도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안정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가 공급을 늘리겠다는 발표에 따라 두바이유가가 배럴당 28달러대에 머무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값도 어제 런던시장에서 온스당 290달러선을 육박하기도 했으나 270달러대로 거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보다 빠른 미국 경제의 안정을 위해 전격 금리 인하 등 긴급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