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모레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남과 북이 공동으로 테러반대 선언을 하면 큰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북측과 잘 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장관급 회담에서는 테러반대 선언 문제와 함께 개성공단,이산가족, 경의선 문제등을 잘 논의하되 특히 경의선 문제가 잘되면 전방을 공개함으로써 군사적으로도 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수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과 내수진작 대책을 함께 검토하는등 경제에 급격한 충격이 없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경제 분야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에게 솔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하며 야당과도 성실한 대화를 통해 함께 걱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기관과 미국 관련시설들에 대한 대 테러 새부계획을 철저히 점검해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린뒤 교민 피해가 속속 밝혀지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실종상태인 교민들의 생사를 확인하는데 현지공관등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1년4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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