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테러사건으로 사상자가 만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인명, 물적 피해집계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이번 테러참사는 사상 최고의 인명피해를 기록할 게 분명하지만 정확한 피해집계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참사규모로 미뤄 총사상자가 1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미 당국의 공식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정황으로 미뤄 지금까지 사망이 확실시되는 희생자는 25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던 금융회사가 밝힌 직원 1200여 명과 테러에 이용됐던 항공기 4대의 탑승객 260여 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 청사의 희생자도 최대 8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라고 국방부측이 밝혔습니다.
미 언론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수천 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건물더미를 헤쳐가며 구조작업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갈수록 생존자 구조보다는 사망자 발굴작업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줄리아니(뉴욕시장): 지금까지 시신 82구를 찾았습니다.
생존자 구조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기자: 이와 함께 물적 피해는 현재로써는 추산도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미 행정부는 우선 피해복구를 위해 200억 달러, 우리 돈 26조 가까운 지원금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