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테러 공격을 받은 뒤의 위기상황을 이겨내는 미국 시민들의 힘이 두드러집니다.
구조작업과 헌혈 등 자원봉사의 물결이 이어지고 상하의원들은 국난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정용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폐허가 돼 버린 테러현장에도 복구의 손길이 바쁩니다.
여기에는 소방관과 경찰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습니다.
헌혈하겠다는 사람들로 전국 병원은 만원을 이뤘습니다.
헌혈을 위해 한 시간이 넘도록 줄을 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당초 피가 모자랄 거라는 일부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헌혈자: 처음 해보는 헌혈이지만 무엇인가 하고 싶어 용기를 냈습니다.
⊙기자: 의료진들도 14시간이 넘도록 부상자 치료에 온힘을 쏟습니다.
⊙조지 프랑소와: 몸은 비록 피곤하지만 여기 온 사람들 때문에 힘을 얻습니다.
⊙기자: 오늘 워싱턴과 뉴욕에서는 상하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며 국난 극복에 한마음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분노를 넘어 이제 대참사를 하루빨리 수습해 내겠다는 의지로 시민들은 하나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용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