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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테러 보복 임박
    • 입력2001.09.13 (20:00)
뉴스투데이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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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3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미국 심장부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무차별 테러에 이어서 이제 관심은 미국의 응징입니다.
    미국은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응징과 보복에 나설 뜻을 강력히 내비쳤습니다.
    과연 미국의 보복수위는 어느 정도가 될지 먼저 김준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부시 미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감한 목소리로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정교하고 치명적인 이번 공격은 단순한 테러 행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전쟁 행위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또 테러범들과 이들을 보호한 세력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응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테러 배후에 대한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고 조만간 미국은 대대적 보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이미 다각도의 응징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특수부대를 파견해 테러용의자 빈 라덴을 체포하거나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작전은 그러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80년 이란 인질 구출작전에 특공대를 투입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시위성 폭격 등 국지 국지전을 벌일 가능성입니다.
    테러범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체포작전이 어려울 경우 해당 지역에 대규모 화력을 퍼붓는 것입니다.
    지난 99년 유고내전 때 미국은 유고 제한적인 공습을 가한 적이 있고 지난 98년 아프리카 미 대사관 폭탄 테러 때는 아프가니스탄과 수단에 미국의 공격을 가했습니다.
    전면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자국민 수천 명 이상이 희생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빈 라덴이 은신해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UN 직원과 적십자사 직원들이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본토와 세계의 미군기지들이 철통 같은 방어태세에 들어간 가운데 항공모함 칼 빈슨호가 걸프해역에서 대기중이고 엔터프라이즈호도 인도양에서 중동 배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항공모함들은 각각 전투기 60여 대와 순양함, 잠수함 등 10여 척의 선단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미 MSNBC방송은 미국 관리들이 전술핵무기의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민들도 전쟁을 불사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ABC 방송의 여론 조사결과 미국민의 94%가 군사 행동을 지지했고 80%는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아랍전과의 전면적인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큽니다.
    ⊙김종대(군사평론가): 테러의 주체가 집단이나 개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정규군 대 정규군으로써의 전면 전쟁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다만 테러 비호 세력의 저항이 완강할 경우에는 무력을 투입한 전면전 양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자: 가장 온건한 방법은 체포 또는 신병 인도를 통한 재판회부입니다.
    외교적 수단을 통해 테러범들을 미국 법정에 세우는 것입니다.
    미국은 팬암기를 폭파한 리비아인들에 대해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국민 정서를 감안할 때 이같은 온건한 방법을 쓸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입니다.
    어떤 방식이 되든 이번 미국의 보복은 미국이 당한 것 이상의 강력한 보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테러범들이 끝까지 숨을 수는 없을 겁니다. 끝까지 안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자: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 미국 테러 보복 임박
    • 입력 2001.09.13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3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미국 심장부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무차별 테러에 이어서 이제 관심은 미국의 응징입니다.
미국은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응징과 보복에 나설 뜻을 강력히 내비쳤습니다.
과연 미국의 보복수위는 어느 정도가 될지 먼저 김준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부시 미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감한 목소리로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정교하고 치명적인 이번 공격은 단순한 테러 행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전쟁 행위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또 테러범들과 이들을 보호한 세력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응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테러 배후에 대한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고 조만간 미국은 대대적 보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이미 다각도의 응징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특수부대를 파견해 테러용의자 빈 라덴을 체포하거나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작전은 그러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80년 이란 인질 구출작전에 특공대를 투입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시위성 폭격 등 국지 국지전을 벌일 가능성입니다.
테러범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체포작전이 어려울 경우 해당 지역에 대규모 화력을 퍼붓는 것입니다.
지난 99년 유고내전 때 미국은 유고 제한적인 공습을 가한 적이 있고 지난 98년 아프리카 미 대사관 폭탄 테러 때는 아프가니스탄과 수단에 미국의 공격을 가했습니다.
전면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자국민 수천 명 이상이 희생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빈 라덴이 은신해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UN 직원과 적십자사 직원들이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본토와 세계의 미군기지들이 철통 같은 방어태세에 들어간 가운데 항공모함 칼 빈슨호가 걸프해역에서 대기중이고 엔터프라이즈호도 인도양에서 중동 배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항공모함들은 각각 전투기 60여 대와 순양함, 잠수함 등 10여 척의 선단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미 MSNBC방송은 미국 관리들이 전술핵무기의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민들도 전쟁을 불사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ABC 방송의 여론 조사결과 미국민의 94%가 군사 행동을 지지했고 80%는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아랍전과의 전면적인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큽니다.
⊙김종대(군사평론가): 테러의 주체가 집단이나 개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정규군 대 정규군으로써의 전면 전쟁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다만 테러 비호 세력의 저항이 완강할 경우에는 무력을 투입한 전면전 양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자: 가장 온건한 방법은 체포 또는 신병 인도를 통한 재판회부입니다.
외교적 수단을 통해 테러범들을 미국 법정에 세우는 것입니다.
미국은 팬암기를 폭파한 리비아인들에 대해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국민 정서를 감안할 때 이같은 온건한 방법을 쓸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입니다.
어떤 방식이 되든 이번 미국의 보복은 미국이 당한 것 이상의 강력한 보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테러범들이 끝까지 숨을 수는 없을 겁니다. 끝까지 안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자: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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