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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범들, 백악관 노렸다
    • 입력2001.09.13 (20:00)
뉴스투데이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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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백악관측은 테러범들의 원래 공격 목표는 백악관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서 구체적이고도 믿을 만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다 800명의 희생을 불러온 납치 여객기의 펜타곤 충돌.
    그러나 이 여객기의 원래 공격목표는 백악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악관측은 아메리카 항공소속 757기가 당초 백악관을 목표로 했다고 오늘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국박부에 추락한 비행기는 백악관을 노렸다는 믿을 만한 증거가 있습니다.
    ⊙기자: 백악관은 더 이상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757기가 펜타곤에 추락하기 직전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다는 정보를 연방항공 관계자가 백악관에 전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백악관에 있던 딕 체니 부통령은 안전한 지하 상황실로 자리를 옮겼고 부시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해 부시 대통령도 즉각 백악관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LA로 가던 중 피랍돼 백악관으로 똑바로 날아가던 문제의 비행기는 백악관에 정보가 흘러 들어간 것을 감지한 뒤 갑자기 방향을 270도 틀어 펜타곤으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에어포스 원도 테러의 목표물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다가 피랍돼 피츠버그에 추락한 비행기는 부시 대통령이 타고 있는 에어포스 원을 겨냥했다는 것이 백악관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사태를 파악한 부시 대통령이 루이지애나와 네브라스카의 공군기지를 순회함으로써 이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납치항공기 4대 가운데 2대는 세계무역센터, 나머지 2대는 미 대통령을 직접 목표로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 테러범들, 백악관 노렸다
    • 입력 2001.09.13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백악관측은 테러범들의 원래 공격 목표는 백악관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사실에 대해서 구체적이고도 믿을 만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다 800명의 희생을 불러온 납치 여객기의 펜타곤 충돌.
그러나 이 여객기의 원래 공격목표는 백악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악관측은 아메리카 항공소속 757기가 당초 백악관을 목표로 했다고 오늘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국박부에 추락한 비행기는 백악관을 노렸다는 믿을 만한 증거가 있습니다.
⊙기자: 백악관은 더 이상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757기가 펜타곤에 추락하기 직전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다는 정보를 연방항공 관계자가 백악관에 전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백악관에 있던 딕 체니 부통령은 안전한 지하 상황실로 자리를 옮겼고 부시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해 부시 대통령도 즉각 백악관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LA로 가던 중 피랍돼 백악관으로 똑바로 날아가던 문제의 비행기는 백악관에 정보가 흘러 들어간 것을 감지한 뒤 갑자기 방향을 270도 틀어 펜타곤으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에어포스 원도 테러의 목표물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다가 피랍돼 피츠버그에 추락한 비행기는 부시 대통령이 타고 있는 에어포스 원을 겨냥했다는 것이 백악관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사태를 파악한 부시 대통령이 루이지애나와 네브라스카의 공군기지를 순회함으로써 이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납치항공기 4대 가운데 2대는 세계무역센터, 나머지 2대는 미 대통령을 직접 목표로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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