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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출근길 노렸나?
    • 입력2001.09.13 (20:00)
뉴스투데이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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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풀리지 않는 의혹이 대부분입니다.
    왜 하필 출근길에 그리고 왜 하필 9월 11일에 그 테러가 감행됐는지도 의문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현지 시각 오전 8시 50분.
    맨하탄 중심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왜 하필 출근 무렵일까? 뉴욕 셀러리맨들의 출근시간은 오전 8시 전후.
    따라서 테러가 감행된 시각은 대부분의 세계무역센터 입주자들이 출근을 이미 모두 마쳤을 시간입니다.
    식사나 외근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울 일이 비교적 없을 이 시간은 테러의 첫번째 목표 사망자 수 극대화라는 조건에 꼭 맞는 시점입니다.
    날이 밝은 아침을 택한 건 충격의 극대화를 노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들을 초토화하는 전대미문의 테러현장을 사람들이 목격하게 하기 위해서였다는 겁니다.
    실제로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이 테러 그 순간을 텔레비전 중계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김창수(박사/한국국방연구원):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많은 사상자를 냈을 때 엄청난 패닉현상 또 CNN으로 전세계에 방송이 되고 있기 때문에 CNN 효과 같은 것도 노린 것 같습니다.
    ⊙기자: 국내선 비행기의 이착륙이 많은 아침시간.
    안 그래도 허술한 미 국내선의 보안 검색이 더 수월한 틈을 이용해 테러범들의 탑승과 여객기 납치는 그 어느때 보다 쉬웠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테러가 9월 11일에 이루어진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날이 바로 이번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의 또 다른 테러 혐의에 대한 궐석재판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뉴욕 주재의 연방 법원에서 열릴 이 재판에 대한 반발과 경고로 공격을 감행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마침 테러 감행일이 9월 11일이다 보니 미국의 재난 구조 전화번호 911을 조롱하기 위한 테러범들의 의도였다는 분석까지 덧붙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부분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파괴범위와 사망자 수의 극대화 그리고 작전 실패 가능성 최소화라는 테러의 원칙에 충실해 공격 일시가 정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 왜 출근길 노렸나?
    • 입력 2001.09.13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풀리지 않는 의혹이 대부분입니다.
왜 하필 출근길에 그리고 왜 하필 9월 11일에 그 테러가 감행됐는지도 의문입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현지 시각 오전 8시 50분.
맨하탄 중심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왜 하필 출근 무렵일까? 뉴욕 셀러리맨들의 출근시간은 오전 8시 전후.
따라서 테러가 감행된 시각은 대부분의 세계무역센터 입주자들이 출근을 이미 모두 마쳤을 시간입니다.
식사나 외근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울 일이 비교적 없을 이 시간은 테러의 첫번째 목표 사망자 수 극대화라는 조건에 꼭 맞는 시점입니다.
날이 밝은 아침을 택한 건 충격의 극대화를 노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들을 초토화하는 전대미문의 테러현장을 사람들이 목격하게 하기 위해서였다는 겁니다.
실제로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이 테러 그 순간을 텔레비전 중계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김창수(박사/한국국방연구원):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많은 사상자를 냈을 때 엄청난 패닉현상 또 CNN으로 전세계에 방송이 되고 있기 때문에 CNN 효과 같은 것도 노린 것 같습니다.
⊙기자: 국내선 비행기의 이착륙이 많은 아침시간.
안 그래도 허술한 미 국내선의 보안 검색이 더 수월한 틈을 이용해 테러범들의 탑승과 여객기 납치는 그 어느때 보다 쉬웠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테러가 9월 11일에 이루어진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날이 바로 이번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의 또 다른 테러 혐의에 대한 궐석재판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뉴욕 주재의 연방 법원에서 열릴 이 재판에 대한 반발과 경고로 공격을 감행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마침 테러 감행일이 9월 11일이다 보니 미국의 재난 구조 전화번호 911을 조롱하기 위한 테러범들의 의도였다는 분석까지 덧붙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인 부분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파괴범위와 사망자 수의 극대화 그리고 작전 실패 가능성 최소화라는 테러의 원칙에 충실해 공격 일시가 정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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