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테러 사태로 총체적 혼란에 빠졌던 세계금융 원자재 시장이 하루 만에 진정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인지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이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나의 돈으로 통일된 유럽이 재빨리 620억달러나 되는 큰 돈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위축되는 것을 강력히 막겠다는 것입니다.
⊙두이젠베르크(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럽중앙은행은 유럽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기자: 미국과 일본이 곧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루 새 세계금융시장에는 우리 돈으로 150조가 넘는 돈이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시오카와(일본 재무장관): (일본시장이)될 충분한 에너지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자: 효력은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의 증시가 무려 평균 2%나 올랐고 그 영향은 중남미와 아시아 증시에까지 파급됐습니다.
기름값도 안정세로 돌아섰고 금 등 원자재 가격도 급등세를 멈춰 공황상태까지 치달았던 충격은 하루 만에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금리를 조기에 크게 내리고 세계 각국들도 이를 따르는 등 경기부양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다만 미국의 추후 군사행동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아 세계시장에는 불확실성의 안개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