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경제 5단체는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까지 미국에 74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LG화학은 이번 테러 사태로 납기지연이 불가피해지자 수출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기원(LG화학 경영지원 담당): 저희가 애초 계획했던 4/4분기 수출 물량이 차질이 있지 않을까 이게 일단 우려가 되고 있고...
⊙기자: 이번 사태의 여파로 수출 상담과 선적 중단 등 모두 370여 건의 3000만 달러가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업체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 부회장들이 긴급히 만났습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교역 비중이 어느 나라보다 큰만큼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단합이 절실하다며 정치권과 노동계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손병두(전경련 부회장): 정부, 기업, 근로자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합심하여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기자: 경제 5단체는 특히 이번 사태로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