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시다발 테러사건의 배후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필리핀으로 탈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필리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돌포 비아존 필리핀 상원의원은 빈 라덴이 은신처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신변 위협을 느낄 경우 필리핀으로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필리핀 남부에는 빈라덴과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 아부 사야프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또 독립국가연합 산하 테러예방센터 소장을 역임한 빈센테 카니스트라로의 말을 인용해 빈 라덴이 자신이 이끌고 있는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채용한 분석가와 테러기획자들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니스트라로는 어떤 지역의 분석가나 테러기획자가 체포될 경우 빈 라덴은 알 카에다가 채용한 다른 사람을 즉각 투입한다며 이번 테러사고에 이용된 여객기가 납치된 보스턴 지역에도 빈라덴이 관여하는 사우디 업체의 후원자들이 다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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