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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수사 박차, 테러범 18명 확인
    • 입력2001.09.14 (09:30)
930뉴스 20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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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와 같이 대규모의 보복공격을 앞두고 미국은 비행기 테러의 배후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재현 특파원!
    ⊙기자: 워싱턴입니다.
    ⊙ 테러범 수사는 어떻게 진전이 있습니까?
    ⊙기자: 미 연방수사국 FBI는 오늘 항공기를 납치한 테러범 18명의 신원을 모두 밝혀냈습니다.
    테러범들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비행기 2대에 각각 5명씩 그리고 펜타곤과 펜실베니아에 추락한 비행기에 각각 4명씩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FBI가 어제 항공기를 조종한 테러범으로 지목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형제 조종사들은 피랍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형제 가운데 1명은 현재 FBI의 조사를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1년 전에 비행기 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범들이 이들 형제의 신분증을 위조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항공기 테러 전에 아메리칸항공의 일부 직원들도 유니폼을 도난당한 것으로 드러나 테러범들이 항공사 직원으로 위장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가짜 조종사 자격증을 갖고 있던 사람이 FBI에 체포돼 이번 테러와의 관련 여부 등을 현재 조사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경찰이 오늘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지지하는 1000여 명의 회교 극렬주의자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함부르크지역에서 테러 용의자 2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멕시코 검찰도 테러 용의자 10명을 긴급 수배했고 미국이 파라과이에 테러 용의자들을 추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국제적 수사 공조도 활기를 띠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테러 수사 박차, 테러범 18명 확인
    • 입력 2001.09.14 (09:30)
    930뉴스
⊙앵커: 이와 같이 대규모의 보복공격을 앞두고 미국은 비행기 테러의 배후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재현 특파원!
⊙기자: 워싱턴입니다.
⊙ 테러범 수사는 어떻게 진전이 있습니까?
⊙기자: 미 연방수사국 FBI는 오늘 항공기를 납치한 테러범 18명의 신원을 모두 밝혀냈습니다.
테러범들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비행기 2대에 각각 5명씩 그리고 펜타곤과 펜실베니아에 추락한 비행기에 각각 4명씩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FBI가 어제 항공기를 조종한 테러범으로 지목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형제 조종사들은 피랍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형제 가운데 1명은 현재 FBI의 조사를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1년 전에 비행기 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범들이 이들 형제의 신분증을 위조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항공기 테러 전에 아메리칸항공의 일부 직원들도 유니폼을 도난당한 것으로 드러나 테러범들이 항공사 직원으로 위장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가짜 조종사 자격증을 갖고 있던 사람이 FBI에 체포돼 이번 테러와의 관련 여부 등을 현재 조사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경찰이 오늘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지지하는 1000여 명의 회교 극렬주의자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함부르크지역에서 테러 용의자 2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멕시코 검찰도 테러 용의자 10명을 긴급 수배했고 미국이 파라과이에 테러 용의자들을 추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국제적 수사 공조도 활기를 띠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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