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테러 참사와 관련해서 실종된 우리 교민의 숫자는 지금까지 모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테러에 이용됐던 비행기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은 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에 취재 기자 나가있습니다. 조현진 기자!
⊙기자: 네, 조현진입니다.
⊙앵커: 우리 교민 실종자 수가 불행 중 다행으로 많이 줄어들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테러 참사 발생 첫날 50여 명까지 신고됐던 우리 교민 실종자 수가 확인작업이 계속되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9시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우리 교민은 모두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실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중복 신고된 경우도 있었고 또 방송에 명단이 보도되면서 본인이나 친척들이 전화나 E-메일로 생존 사실을 확인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종교민 명단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34살 이현준 씨, 강준구 씨, 크리스티나 육 씨, 린다 장 씨, 추지현 씨, 31살 스튜어트 리 씨, 이명우 씨, 윤덕팔 씨, 구본석 씨, 김재훈 씨, 이상 10명은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내에서 근무하고 있던 교민들입니다.
그리고 최연호 씨, 36살 김경희 씨, 박혜영 씨, 30살 조경희 씨, 53살 김재인 씨 등 모두 15명입니다.
또 테러에 이용된 아메리칸 에어라인 77편의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으로 추정됐던 사람이 대니 리와 동 리 2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동 리로 표기된 탑승객이 우리 교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이는 48살이고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에 살고 있는 보잉항공사 소속의 엔지니어 이동철 씨로 확인됐습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테러참사로 사망한 우리 교민은 보스턴의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김지수 씨를 포함해 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뉴욕 맨하탄지역의 뉴욕대학 병원 등 4곳에 이송된 환자 가운데 한국인으로 보이는 환자들은 안드레아 리, 로버트 리, 크리스티나 리, 고 강 씨 등 모두 4명입니다.
외교부 대책반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나머지 실종자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종 집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