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신소재에 10억분의 1m 크기로 나노기술이 응용된 화장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이번 나노기술의 개발로 화장품의 피부 침투와 생리효과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현미경을 통해 물방울처럼 생긴 알갱이들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이 알갱이 하나는 나노 사이즈 즉, 10억분의 1m 크기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팀과 국내 벤처기업이 공동으로 노화 방지에 효과가 큰 녹차 추출물을 이처럼 작은 캡슐에 담았습니다.
천연 식물 성분의 화장품 개발에 나노기술을 응용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입니다.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캡슐은 피부 속 깊숙히 침투하면서 오랜 시간 효과를 지속시킵니다.
⊙이창언('한국 콜마' 연구개발팀장): 항노와 미백에 대해서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고 그래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기 위해서 프랑스, 미국에 지금 임상을 의뢰 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번에 개발된 나노 화장품은 방사선 정제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천연식물 성분의 화장품보다 성분 농도를 수십 배까지 높였습니다.
살균이 아닌 정제기술에 방사선을 이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변명우(박사/원자력연구소 생명공학팀): 순도를 거의 100% 이상으로 고순도로 정제할 수가 있고 또는 정제하는 시간을 약 500배 이상 단축시킬 수가 있고...
⊙기자: 이르면 올해 안에 상품화될 이 천연소재 화장품은 연간 수십조 원에 달하는 천연 화합물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유승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