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세대 전투기사업의 최종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의 다쏘사가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아서 국방부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사정거리 300km에 지상 30m 이하로 날아가면서 위성추적시스템을 이용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최첨단 장거리 순항미사일 스컬프 EZ입니다.
⊙ 프랑스의 다쏘사가 최근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로 라팔이 선정되면 이 스컬프 미사일의 기술을 한국에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브 로빈스(다쏘 부사장): 모든 기술을 무제한으로 한국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 같은 제안은 F-15의 미국 보잉사가 스컬프와 동급인 슬램-ER 미사일 25기를 외국에는 처음으로 한국에 판매하겠다는 제안을 한 뒤에 나온 것입니다.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보유하게 되면 우리 공군의 작전 반경은 한반도를 넘어 획기적으로 확대됩니다.
다쏘사는 또 스텔스 기술과 적외선 추적 장치, 전자식 안테나 그리고 음성인식 프로그램도 기술 이전 대상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공세에 보잉도 기술 이전 폭을 확대하며 맞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덕 케넷(보잉항공사 부사장): 상용항공, 우주항공, 군용기 기술을 한국에 이전할 수 있습니다.
⊙기자: 오는 2015년까지 국산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는 이 같은 경쟁을 통해 국산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최대한 얻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