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전어를 먹은 사람들이 잇따라 콜레라에 감염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창원에서 전하고 청주, 포항으로 이어집니다.
⊙앵커: 창원입니다.
적조와 비브리오에다 콜레라까지 겹치면서 횟집과 활어센터 등은 요즘 손님이 거의 끊겨 개점 휴업상태입니다.
어민과 상인들이 깊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김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횟집과 활어로 유명한 마산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곳곳의 횟집들이 문을 닫은 채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수족관은 텅 비었습니다.
영업을 하는 곳도 손님들이 거의 끊겨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횟집주인: 콜레라 때하고 지금하고 치면 장사가 한 1, 20% 될는지...
⊙기자: 활어를 공급해 주는 도매상 사정이 비슷합니다.
평소 활어를 하루 1톤 이상씩 팔았지만 지금은 열흘째 아예 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정권(활어 도매업주): 작업을 전폐하고 있습니다.
아예 지금 쉬다시피 문만 열어놨지...
⊙기자: 가을 전어로 한몫을 기대했던 상인들도 시름에 젖어 있습니다.
⊙횟집주인: 엄청난 피해입니다, 지금.
어시장 죽겠어요, 7, 8년 동안 우리도 장사하는데 이런 타격은 처음입니다.
⊙기자: 이번 주에 열리기로 했던 마산 전어축제도 다음 달로 한 달간 연기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수온도가 내려갈 때까지는 별다른 도리가 없다고 말합니다.
⊙김혜정(경남보건환경연구원): 한 16도나 17도 이하가 되면 증식이 불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한 9월 말 정도되면 아마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적조와 비브리오에 콜레라까지 겹치면서 수산업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