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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행 항공기 사흘째 결항
    • 입력2001.09.14 (20:00)
뉴스투데이 20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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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미 테러참사 이후 미국에서 출발이 제지됐던 항공기들이 오늘 이틀만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미국행 항공편들은 오늘 역시 모두 결항됐습니다.
    정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테러참사로 인해 미주지역에서 발이 묶였 있던 항공기들이 오늘 이틀 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 여객기 5편과 화물기 3편 등 모두 8편의 회항항공기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예정보다 이틀이나 늦어진 귀국으로 승객들은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안전하게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애령(아틀란타 거주): 도착하니까 너무 좋죠.
    그러니까 박수 막 쳤어요.
    ⊙기자: 이들 항공기들은 돌아왔지만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의 운항은 아직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내 민간항공기 운항은 허용됐지만 외국에서 미국 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국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경희(여행사 직원): 오늘 오전에 손님들께서 잘못된 안내 말씀을 듣고서 나오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많이 당황해 하셨어요, 결항된 사실을 알고 나서...
    ⊙기자: 특히 오늘 인천공항에는 운항이 재개된 줄 알고 공항에 나왔다가 뒤늦게 결항 사실을 알고 초조해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탐 메이즈: 수요일 밤에 미국으로 떠나기로 돼 있었는데 비행기가 취소됐습니다.
    오늘 또 취소돼 월요일까지 머물러야 합니다.
    ⊙기자: 현재로써는 미국행 항공편들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미 항공 당국은 추가 테러의 가능성에 의해 국제선 운항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행 항공편이 부분적으로라도 재개되려면 2, 3일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 미국행 항공기 사흘째 결항
    • 입력 2001.09.14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미 테러참사 이후 미국에서 출발이 제지됐던 항공기들이 오늘 이틀만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미국행 항공편들은 오늘 역시 모두 결항됐습니다.
정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테러참사로 인해 미주지역에서 발이 묶였 있던 항공기들이 오늘 이틀 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 여객기 5편과 화물기 3편 등 모두 8편의 회항항공기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예정보다 이틀이나 늦어진 귀국으로 승객들은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안전하게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애령(아틀란타 거주): 도착하니까 너무 좋죠.
그러니까 박수 막 쳤어요.
⊙기자: 이들 항공기들은 돌아왔지만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의 운항은 아직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내 민간항공기 운항은 허용됐지만 외국에서 미국 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국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경희(여행사 직원): 오늘 오전에 손님들께서 잘못된 안내 말씀을 듣고서 나오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많이 당황해 하셨어요, 결항된 사실을 알고 나서...
⊙기자: 특히 오늘 인천공항에는 운항이 재개된 줄 알고 공항에 나왔다가 뒤늦게 결항 사실을 알고 초조해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탐 메이즈: 수요일 밤에 미국으로 떠나기로 돼 있었는데 비행기가 취소됐습니다.
오늘 또 취소돼 월요일까지 머물러야 합니다.
⊙기자: 현재로써는 미국행 항공편들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미 항공 당국은 추가 테러의 가능성에 의해 국제선 운항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행 항공편이 부분적으로라도 재개되려면 2, 3일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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