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참사현장에서는 추가 건물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많은 비가 쏟아져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폐허나 다름 없는 세계무역센터에서 필사적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에만 3000톤이 넘는 건물잔해를 파헤쳤지만 생존자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응급의료진: 현장에 가면 비명이 들리는 느낌이지만 아직까지 구조한 사람은 없습니다.
⊙기자: 더구나 뉴욕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금이 간 주변 건물이나 건물잔해에 물이 스며들면 무너질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조 핀리(소방관): 동료들이 구조작업 중에 잔해 속에 파묻혀 버렸다가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기자: 하지만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생존자를 찾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뉴욕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펜실바니아 사람들이 모두 구조에 나섰습니다.
⊙기자: 뉴욕 주는 300여 명의 응급의료진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돼 나오는 생존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근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수십 년 생활 근거지를 비우고 졸지에 이재민이 됐습니다.
무역센터 붕괴의 여파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건물이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 전기와 수도마저 끊겼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