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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역 성조기 물결
    • 입력2001.09.14 (21:00)
뉴스 9 20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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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뉴욕은 지금 돌아오지 않은 가족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또 미국 전역에서 약속이나 한듯 성조기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떠난 사람들이 전화로 남긴 마지막 말들은 한결 같습니다.
    괜찮다고, 놀라지 말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오히려 남은 사람들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안전하게 빨리 나오라고 제가 말했죠. 그랬더니 그가 말했어요. '사랑한다고, 하지만 떠나야 될 것 같다고'.
    ⊙인터뷰: 엄마한테는 당황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아이들한테는 나 정말 괜찮을 거라고 전해 달라고 그랬어요.
    ⊙기자: 수천 명이 거대한 건물더미에 깔려 사라진 지 사흘째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병원 어딘가에 치료를 받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그 친구를 찾아야만 해요. 그리고 꼭 찾을 것으로 확신해요.
    ⊙인터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주세요. 누가 어딘가에서 그를 만나게 되면 꼭 전화해 주세요.
    ⊙기자: 뉴욕에 오지 못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성조기를 걸고 슬픔을 같이 나누려 합니다.
    한 음식점에는 테이블마다 성조기가 놓여 있습니다.
    ⊙인터뷰: 화요일 저녁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성조기를 걸기 시작했어요.
    ⊙기자: 이 때문에 미국에는 성조기가 동이 날 정도가 됐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의 사람들을 해치고, 우리나라를 공격했습니다.
    전(전쟁터로) 가고 싶습니다.
    ⊙기자: 유고슬라비아 공격 때 미국의 도움을 받은 유럽의 코소보에도, 미국의 우방 영국에도 이번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 미국 전역 성조기 물결
    • 입력 2001.09.14 (21:00)
    뉴스 9
⊙앵커: 뉴욕은 지금 돌아오지 않은 가족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또 미국 전역에서 약속이나 한듯 성조기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떠난 사람들이 전화로 남긴 마지막 말들은 한결 같습니다.
괜찮다고, 놀라지 말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오히려 남은 사람들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안전하게 빨리 나오라고 제가 말했죠. 그랬더니 그가 말했어요. '사랑한다고, 하지만 떠나야 될 것 같다고'.
⊙인터뷰: 엄마한테는 당황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아이들한테는 나 정말 괜찮을 거라고 전해 달라고 그랬어요.
⊙기자: 수천 명이 거대한 건물더미에 깔려 사라진 지 사흘째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병원 어딘가에 치료를 받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그 친구를 찾아야만 해요. 그리고 꼭 찾을 것으로 확신해요.
⊙인터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주세요. 누가 어딘가에서 그를 만나게 되면 꼭 전화해 주세요.
⊙기자: 뉴욕에 오지 못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성조기를 걸고 슬픔을 같이 나누려 합니다.
한 음식점에는 테이블마다 성조기가 놓여 있습니다.
⊙인터뷰: 화요일 저녁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성조기를 걸기 시작했어요.
⊙기자: 이 때문에 미국에는 성조기가 동이 날 정도가 됐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의 사람들을 해치고, 우리나라를 공격했습니다.
전(전쟁터로) 가고 싶습니다.
⊙기자: 유고슬라비아 공격 때 미국의 도움을 받은 유럽의 코소보에도, 미국의 우방 영국에도 이번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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