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국제부를 연결해서 새로 들어온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진 기자!
⊙기자: 네, 박현진입니다.
⊙앵커: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미국 테러 사건 당시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에 추락한 유나이티드항공 77편 비행기에서 블랙박스를 발견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수색대원들은 무너진 펜타곤 건물에서 밤샘 작업을 벌인 끝에 5시간쯤 전인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반쯤 사고비행기 잔해에서 2개의 블랙박스를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하나는 음성녹음장치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테러사건으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건물 잔해 현장에는 매몰된 시신들 가운데 충돌 여객기 조종석에서 손을 묶인 여자 승무원과 직접 조종간을 잡고 자살테러를 자행한 납치범으로 보이는 남자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여승무원은 철사줄로 양손을 묶였으며 납치범은 민간인 복장으로 조종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구조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영국은 미국의 테러공격에 대한 보복을 지원하겠지만 이른바 백지수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밝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와 관련해 블레어 총리의 대변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상호방위조항에도 불구하고 회원국들의 합동 행동은 사전에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테러가 일어나기 전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관을 비디오로 찍다 붙잡혀 조사를 받은 한 오만인이 테러에 이용된 여객기에 탑승했었다고 필리핀 대통령궁이 오늘 밝혔습니다.
대통령궁 대변인은 미국에서 테러가 일어난 뒤 조사를 받았던 3명의 오만인 가운데 1명의 이름이 납치된 여객기 가운데 한 대의 탑승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