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테러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렬이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을 애도의 날로 정하고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했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기자: 가던 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했습니다.
어린이들도 테러범들에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는 데 동참했습니다.
⊙황지홍(초등학교 6학년): 한 번에 죄도 없이 희생하신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쌍하다고 생각했고요.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는 시민들이 놓아둔 추모의 꽃다발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서울 광화문에 마련한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무고하게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은 어디서나 한결 같은 하루였습니다.
각 학교와 관공서에는 일제히 조기가 내걸렸습니다.
정부는 오늘을 미국 테러참사에 대한 애도의 날로 정하고 미국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추모기도회에 참석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보여준 애도와 격려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허바드(주한 美 대사): 위로와 도움을 주겠다는 메시지들이 한국 각계각층에서 답지했습니다.
⊙기자: 반인륜적 테러범죄의 추방을 다짐하고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시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