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평창동에 있는 올림피아 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장관급회담은 김영성 내각참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27명이 오늘 오후 3시3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북측의 일방적인 연기로 무산된지 6개월만에 열린다는 점에서 부시 미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에서 비롯된 남북관계 소강국면을 마감하고 정상화의 궤도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첫날인 오늘 수석대표간 환담에 이어 회담 세부 일정을 조율하는 등 공식 회담 일정에 들어가 내일부터는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그리고 대표 단독접촉을 갖고 본격적으로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장관급회담의 정례화를 비롯해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공단 특구지정 ▲이산가족문제 제도화 등 이미 남북간에 합의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입니다.
특히 미국 테러 대참사에 따라 이번회담에서 '반테러 선언'을 채택해 남북한의 평화 의지를 과시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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