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대출이자가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에게 은행문턱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서민들에게 무담보로 대출해 주겠노라고 속여 사례비를 가로챈 사람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대출 무담보, 무조건 대출, 생활정보지에서 이 광고를 본 정 모씨는 솔깃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 모씨(사기 대출 피해자): 저는 은행 대출이 안돼요. 돈은 필요하고 그래서 전화를 해봤지요.
⊙기자: 정 씨는 이 광고를 낸 최 모씨에게 전화를 했고, 최 씨는 사례금 450만원을 먼저 주면 자신이 은행을 통해 30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돈을 송금했지만 그 뒤 최 씨와의 연락은 끊기고 말았습니다.
⊙정 씨: 기다려도 (최 씨는)안 오더라구요. 전화도 해보니까 그때부터 불통이더라구요.
⊙기자: 최 씨가 사례금만을 받은 뒤 사라진 것입니다.
대출 알선 또한 거짓말이었습니다.
⊙박찬일(춘천지방검찰청 검사): 담보능력이 없는 서민들을 상대로 한 신종 사기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무담보 대출을 해 주겠다고 유인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하겠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명에 피해액은 1800여 만원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서민을 울리는 이런 사기대출 광고가 부산과 대구 등 전국의 생활정보지에 난 점을 중시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