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삼애인더스 이용호 회장으로부터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 억 여원을 받아 챙긴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여운환씨가 오늘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여운환씨를 변호사법 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해 서울구치소에 수감했습니다.
여운환씨는 지난해 삼애인더스 회장 이용호씨가 서울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이씨로부터 사건 해결 명목으로 20억원을 받고 같은해 7월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10억 4천만원을받는 등 30억 4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여씨는 오늘 오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나 영장전담 재판부는 여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늘 오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5월 서울지검에서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을 당시 검찰 고위간부 출신을 통해 검찰에 선처를 요청하는 등 각계 인사들에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고 풀려난 뒤 올해 신승남 검찰총장의 동생에게 계열사 사장 자리를 제의하며 로비를 시도했으나 신 총장이 이를 거절하도록 한 뒤 수사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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