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미국 내 소식 전해 드립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뉴욕 대참사 현장을 방문해서 구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모두 USA를 외치며 다시 일어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뉴욕에서 이강덕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파괴된 뉴욕 테러현장에 부시 대통령이 나타났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오늘 미국이 모두 무릎꿇고 여기서 희생된 이들, 일하는 사람들과 비탄에 빠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기억하십시오.
⊙기자: 부시 대통령의 확성기 연설이 잘 안 들린다고 뒤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이 소리치자 부시 대통령은 더욱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부시 美 대통령: 여러분 목소리 잘 들립니다. 나와 세계가 여러분께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이곳을 폐허로 만든 자들도 곧 우리의 응답을 듣게 될 것입니다.
⊙기자: 빗속 구조작업으로 작업복이 진흙으로 범벅이 된 자원봉사자들은 부시 대통령의 이런 단호한 어조에 미국을 연호하며 호응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방문으로 구조현장은 다시 활력으로 넘쳤고 한 사람의 생존자라도 더 찾기 위해 끝까지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구조대원들의 의지가 충만합니다.
⊙구조대원: 실종자 가족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침통한 뉴욕 주민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