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엄청난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물결이 전세계에 넘쳐났습니다.
팔레스타인 등 이슬람 사원에도 추도행사가 열렸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테러 희생자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국가적 추모의 날을 맞아 미국 전역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숙연하고도 비장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추모행사에는 부시 현 대통령은 물론 전직 대통령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부시 대통령 부자는 손을 맞잡으며 희생자들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 우리는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슬픔을 애도합니다.
⊙기자: 같은 시각 유럽인들도 하던 일을 멈추고 묵념을 올렸습니다.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성 바오로 성당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직접 참석했고 바티칸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독일에서는 20만이 넘는 추모객들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회교사원에서까지도 추모의 물결은 이어졌습니다.
⊙마사드 밀라드: 테러를 한사람은 누구든지 벌을 받아야 합니다. 더구나 누구도 테러리스트를 지원해서는 안 됩니다.
⊙기자: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