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만섭 국회의장과 이한동 총리 그리고 여야 3당 대표들은 미 테러참사 희생자 추모예배에 함께 참석해 애도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테러참사 피해자 추모예배.
슬픔과 분노에 빠져 있는 미국인들을 우방 한국인들이 위로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만섭 국회의장과 이한동 총리, 여야 3당 대표 등 정계 지도자와 함께 김수환 추기경 등 종교계 인사도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만섭 의장과 이한동 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미국 국민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전세계 평화 애호국들이 한데 힘을 모아 인류의 적, 테러를 추방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만섭(국회의장): 21세기 평화에 대한 도전이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도전이기에 우리는 결코 이를 묵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한동(국무총리): 여러분의 곁에는 한국민을 비롯한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세계인이 함께 할 것입니다.
⊙기자: 주한 미대사는 한국인의 우정과 위로에 감사하며 미국인들은 불굴의 용기와 의지로 시련과 고통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허바드(주한 미국대사):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의 위로지원에 대해 미국 정부는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예배는 DJP 공조 와해 이후 처음으로 여야 3당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지만 좌석에서는 물론이고 떠날 때도 간단한 인사말 외에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