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테러사건으로 놀랐던 소비심리가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추석준비를 하려는 소비자들로 백화점과 할인점 등은 들썩이고 있습니다.
김혜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형 할인점이 장보러 나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 테러 사건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소비자들은 평소와 다름 없이 다음 한 주일을 보낼 먹거리와 생필품을 고르는 모습들입니다.
벌써 추석 선물세트를 고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윤세란: 며칠 전에 터진 테러가 있어서 좀 불안하기는 하지만 2주 남은 추석 상까지 어떻게 줄일 수 있겠어요?
⊙기자: 백화점가에서도 이번 테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테러사건 직후에 매출이 약간 줄어들었을 뿐 다음 날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품권 판매대는 벌써 직원과 거래선에 선물할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기업체 고객들로 추석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황기섭(상품권 담당): 요즘 손님들이 물건보다는 상품권을 선호하기 때문에 상품권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70% 이상 높게 잡고 있습니다.
⊙기자: 매장별로는 추석선물 예약판매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또 냉장차와 오토바이는 물론 인공위성까지 이용해서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배송시스템 점검이 한창입니다.
우리 경제가 미국 테러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유통업계는 이제 추석대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