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전쟁 준비를 모두 끝낸 미국이 앞으로 사흘 안에 빈 라덴을 인도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전쟁이 시작됐음을 선포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탈레반측에 빈 라덴을 앞으로 사흘 안에 인도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낼 예정입니다.
내일 중 파키스탄 대표단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가 탈레반측에 빈 라덴을 사흘 안에 넘기지 않으면 미국의 공습이 있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전달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이에 앞서 캠프 데이비드에서 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전시를 선포하고 군복을 입은 모든 미국인에게 전쟁준비에 들어가라고 지시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우리는 전쟁중입니다.
테러범들은 전쟁을 선포했고, 우리는 이에 대응할 것입니다.
⊙기자: 백악관은 지상군 파견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실상 지상군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쟁에서 장기전을 각오하고 있는 미국은 힘든 싸움을 예고하면서 국민적 단합을 당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 라디오 연설: 우리는 이 싸움을 끝까지 이끌 것입니다.
미국인은 모든 노력을 다해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기자: 전군에 비상대기 명령이 떨어지자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있던 이지스함 카오펜스호는 어디론가 발진했고 미 특수부대 정예병력은 이미 파키스탄에 도착해 작전개시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쟁 준비를 완료한 단계지만 탈레반측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어 개전은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