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이번 테러사건에 대해 결정적인 정보를 갖고 있는 두번째 핵심 참고인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워싱턴 최재현 특파원이 수사 속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 수사당국은 오늘 항공기 테러의 배후와 관련해 불법입국 문제로 억류돼 조사를 받은 뒤 결정적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핵심 참고인을 구속했습니다.
FBI는 또 텍사스에서 붙잡아 뉴욕으로 압송한 두 명의 용의자가 제보한 뉴저지의 한 아파트를 수색해 상당한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이 아파트를 방문한 두 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붙잡아 테러 관련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도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FBI는 이미 발견된 2개의 블랙박스를 정밀 분석하고 있고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 잔해를 수색해 테러범의 여권을 발견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사 당국은 납치범 8명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FBI는 항공기 테러범들이 대부분 20대 초반에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을 가지고 있고 면도를 짧게 해 서구적인 외모를 갖추는 등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항공기 테러범 중 2명이 라덴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해 미 잠수함 폭파 용의자와 만나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이번 테러 전부터 FBI의 감시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정보 당국의 감시망에 구멍이 뚫려 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