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들에게 강제로 곡예훈련을 시켜 공연을 하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구타를 하는 등 학대해 온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오늘 서울 개봉동 60살 최모 씨에 대해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87년 입양한 김모 군에게 강제로 곡예 훈련을 시킨뒤 7살이 되던 지난 94년부터 서커스 공연을 시키고 묘기도중 실수를 하면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김 군의 성장 장애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공연료 가운데 김 군의 몫인 6억 원 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최씨의 아내 58살 한모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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