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11일 뉴욕과 워싱턴에서 초대형 테러가 발생한 직후 미군 조종사들에 대해 워싱턴에 접근하는 민간 항공기를 격추하도록 지시했다고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밝혔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NBC 방송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시 대통령은 항공기가 워싱턴 시에 접근하지 말라는 지시에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을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비행기를 격추시킬 권한을 조종사들에게 허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그러나 실제로는 그러한 명령을 수행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고 테러 사태 당시 플로리다주에 머물고 있던 부시 대통령에게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백악관 귀임을 미루도록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또 미군이 사실상 워싱턴 상공에 대해 순찰 비행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를 항구적인 정책으로 만들 것인가는 부시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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